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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6.01. 나를 키우자. Why factroy 그룹컨설팅 <1차>
    DOING/Daily Reflection 2013. 6. 2. 20:41

     

    어제 오늘 무료강연회와 그룹컨설팅을 참여하고 와서 계속 진로에 대해 왜? 라는 질문을 던져 봤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싶은 진로는 두가지 입니다. 가르친다 와 건축문화창조

    직업으로는 선생님과 건축이 되겠죠


    대학교 오기 전에는 사실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가르친다" 라는 의미로요.

    저도 저를 이끌어준 수학선생님이 있었고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거죠.

    <이부분에 있어서는 현재 상담 활동으로 대체하고 있죠.>

    이제 문제가 있다면 건축에 대한 내 진로 설정이였습니다.

    건축가가 되겠다는건 고 1때 우연한 계기로 살짝 들었던 것이구요.

    아버지가 건축가셔서 따라 들어갔던 거였어요.

     

    대학교 진학할때 목표를 급조했죠. 마치 원래 그런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처럼요.

    오늘 말씀하셧지요. A가 싫어서 B를 선택하고 1이 싫어서 2를 선택한 사람의 이야기가 머리속에 맴돕니다.

    A가 하고 싶었지만 B를 선택했습니다.

     

    왜 내가 이 일을 하고 싶은건데? 사실 A를 하고 싶었다면서. B를 선택했다면 이유가 있을거 아냐?

     

    "서양화 되어가는 현대 주거사회에 대한 연구와 우리나라 전통가옥을 연구하겠다.

    우리것 전통을 무시하고 옛것, 쓰레기, 구식으로 몰아가는 현대 시민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겠다.

    한복이 개량한복으로 보편화되고 입기에 편리하게 개선되었다.

    일본의 주거 방식은 우리나라와 다소 다르지만 비슷한 동양양식의 건축물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건축을 세계화 하는데 성공했다.

    우리 한옥을 현대적 미의 기준과 편의성에 맞추어 전통건축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는 건축가가 되겠다."

     

    Q :결론이 이렇게 나왔다면 그냥 이대로 무엇과 어떻게를 구조화 시켜서 실천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더 파고 들어가야 하나요? (지금 이 결과가 나오기까지 길게는 3년이 짧게는 3시간이 걸렸습니다.)

     

    왜 이런 목표가 있는데 망설이는건데?

    이미 이런 쪽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건축가가 있다.

    왜 그런 건축가들과 경쟁하려 하지 않는건데?

     

    아아... 이만 자야겠습니다.

    솔직히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오늘 정말 고마운 시간 내주셨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더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아주 그냥 왜라는 질문이 마구 터져 나옵니다. 끝이 없습니다.

    생각을 정리해서 2차 그룹 컨설팅때 질문을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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