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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0. N드라이브는 합법적인 공유사이트?DOING/Daily Reflection 2013. 7. 30. 14:48
요즘 아이들, 야동 보고 싶을 땐 'N드라이브'가 창고
1. 제목에서 질문찾기
N드라이브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면 이익을 보는 기업은 누구일까?
인터넷에서 자료를 다운로드 받는다는 것은 N드라이브 출범 이전에는 사설공유사이트의 몫이었다. 일정량의 포인트를 구매하게 하여 자료의 공유를 허가해 주었지만 저작권의 문제등으로 인해 폐쇄조치를 당하곤 했다. 개인정보를 개인이 침해 할수 없듯이 국가에서 개인정보를 보려면 "영장" 같은 법적 문서가 필요하다. 공유할 뿐이지만 이것이 사회적 문제가 된 이유는 공개 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간단한 가입만 하면 이런 자료들을 공유하고 있다 라는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저작권을 어기는 것이 쉽게 발견이 되고 때로는 사이트 자체적으로 규제나 조치를 취하곤 한다.
공유사이트는 공개가 되어있기 때문에 제휴컨텐츠 등으로 저작권 문제를 막으려고 했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일종의 파일 보관컨텐츠이다. 공개적인 공유사이트보다는 비공개성향의 웹하드와 같다. 일정량의 대용량 컨텐츠를 임시 보관하고, 공유하는데 목적을 둔다. 비밀리에 교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내가 어떤 자료를 다른사람에게 넘기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지정한 상대에게만 교류를 허용함으로써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가 있다.
내게 포토샵 cs5 프로그램이 있다면 내 친구들에게만은 안전하게 교류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래서 공유사이트는 웹하드와는 다르게 네이버의 N 드라이브를 비판해서 얻을 수 있는게 많다. 제휴를 걸어놓더라도 내가 원하는 파일을 가진 인맥을 얻지 못한다면 필요한 사람은 구매를 해야한다.
웹하드가 사라진다면 우선적으로 이득을 보는건 공유사이트들이다.
웹하드N드라이브는 웹하드와 비슷한 시스템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과거 웹하드는 웹의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프리미엄을 구매했어야 했다. 당시에는 경쟁 업체가 없었지만 현재는 범용성높은 슈퍼 기업 네이버를 상대로 용량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 기사는 현재 웹하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간의 갈등을 다룰 것이다.
기사에 가장 덜 언급되고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업체가 이익을 보게 될 것이다.
왜 아이들이 문제의 대상이 되었는가?
음란물 제제가 어른들을 표적으로 지정된 것은 아닐것이다. 아이들이 음란매체를 이용하는것에 제한선을 두려고 19세라는 나이 제한을 주었다. 아이들은 정보를 쉽게 받아들이고,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어서 이다. 아이들에게 부적절한 매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단서는 수많은 부모 군단에게 문제의식을 새겨줄 수 있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문제점이 기사화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2. 내용에서 관련 정보 찾기
기사에 나오는 음란물을 공유한 '김군'과 '곽군' 이 실재 할까?
음란물 유포죄는 법적으로 처벌받을 소지가 다분하다. 모든이들이 공유의 늪에서 몸을 사리고 있다.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N드라이브를 자주 사용한다” 라고 말한 김모군이 자신의 잘못을 밝히면서 나좀 잡아가슈 라는 말을 할 리가 없다. 김군은 기자가 설문조사나, 개인적인 친분으로 혹은 기자 자신이 임의로 설정한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기자는 김군과 곽군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사용함으로써 의도적인 신빙성을 주려 했을 수도 있다.
왜 N드라이브나 클라우드가 기사의 핵심이 되었을까?
네이버와 다음은 포털 사이트의 대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얼마전까지는 웹하드가 N드라이브와 클라우드의 기능을 대신 했다. 원조 프로그램이지만 당시 무료로 제공된 용량은 매우 적었고,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프리미엄으로 고작 10G 정도 보관할 수 있었다. 최근에야 비슷한 컨텐츠들이 생겨나면서 용량이 비슷비슷하게 증가하게 된것이다. 웹하드의 대표주자로 N드라이브와 클라우드가 떠오르면서 기존의 웹하드가 이를 견제하려 하려 했을것이다.
저작권 침해라는 것이 기사의 핵심 주제다.
기사에서는 지속적으로 저작권에 대한 언급을 한다. 기사의 제목은 아동이 N드라이브를 통해 음란물을 본다라는 내용이다. 음란물에 저작권문제가 언급되는건 특이한 경우이다. 음란물 자체가 나쁘기 때문에 제제한다가 아니다. 저작권이라는 말은 주로 영화나 음반, 드라마,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등을 보호하기 위해 등장하곤 한다. 아이들이 음란물을 N드라이브로 본다는기자 제목은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이다. 기자는 저작권이 있는 매체들이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것을 문제의식으로 삼았다.3. 더 알아봅시다
N드라이브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생겨난 배경이 무엇인가?
근래에 네이버가 사회의 이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사 이후에 N드라이브와 다음 클라우드가 취할 행동은 무엇일까?
4. 관련기사
[TISTORY] 무료 웹하드 N드라이브, 유클라이드, 클라우드 용량전쟁
http://min-blog.tistory.com/523
[브레인박스] 넷기어 ReadyNAS RN104, 16TB 드라이브로 무제한 데이터 공유http://www.brainbox.co.kr/review/view.asp?id=4782
5. 원본기사
[중앙일보]요즘아이들 야동 보고 싶을 땐 'N드라이브'가 창고
http://pdf.joins.com/article/pdf_article_prv.asp?id=DY012013073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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