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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4. "여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 말하는 법"DOING/Daily Reflection 2013. 11. 4. 15:10
"직접 가든 매체를 통해 알게되든 내가 보는 것만 배운다."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엉뚱한 상상을 해봤다. 파격적이고, 우리나라 학생의 상식에 맞지않는 멍청하고, 스릴넘치는 상상이었다. 최종적으로 대학에 합격했으나. 집안 사정상 대학 등록금 때문에 집에서 말이 많았다. 가정의 불화가 심화되던 와중에 "그냥 대학 안가고 그돈으로 세계여행이나 다녀올래요" 라는 발언은 어머니를 폭발시켰고, 아버지가 한숨쉬며 나가시는 결과를 초래했다. 건축학과에 들어가기 전에 '안도 타다오'라는 일본인 건축가의 건축에 매료됬었다. 동경하는 인물에 대한 존경심이 무적에 가까운 '팬심'이 가슴에 새겨졌다. 팬심은 대상에게 가까운, 혹은 그와 마주볼 수 있는 동등한 위치에 서고 싶은 마음에서 기초한다. 연예인을 신적존재 우상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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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9. "무점포 창업 월 500만원 수입" 광고의 정체는?DOING/Daily Reflection 2013. 10. 29. 09:59
어떤 사업이든, 신중한 계획과 발로뛰는 정보수집이 필요하다. 1. 제목에서 질문찾기 무점포 창업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 점포 창업과의 차이점은? 점포창업은 돈이 많이 든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돈을 벌 수 있다. 공간상제약이 적고, 소규모로 운영하며 실패시에도 점포사업에 비해 타격이 적다. 한마디로 쉽고 싸고, 업종 변경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다. 그러나 점포창업의 경우 정해진 공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단골손님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특별히 고객확보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무점포 창업에 비해 발로 뛸 경우가 적다. 점포사업의 경우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이 되며, 대부분 상점형식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상권에 따른 고정수입이 예상 되지만, 무점포 사업의 경우 능력에 따라 영업지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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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7.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DOING/Daily Reflection 2013. 10. 27. 19:49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피에르 바야르 Q : 전부 잊어버린다면 읽을 이유가 있을까? A : 읽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는 책 대학교 수업을 듣다보면 마음을 심난하게 만드는 책들이 다수 언급된다. "다들 읽어봤겠지만..." 으로 시작되는 교수님의 강의는 내가 너무 보잘것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이 책도 안읽으면 대학교 수업 들을 자격이 없는데... 허허" 꼭 읽어보길 바래 라며 교수님들은 이야기 하신다. 우리에게 권해주는 책들은 하나같이 두껍다. 번역본도 많기 때문에 원서를 읽을 걱정은 없지만, 교수님이 수업때 써먹는 책들을 전부 읽을 생각부터 책이 싫어진다. 교수님들은 그런 책들을 모두 다 읽기 때문에 저렇게 뛰어나시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저 책들을 전부 읽어보셨을까?" 라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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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1. 무엇이 좋은 인포그래픽인가?DOING/Daily Reflection 2013. 9. 11. 10:25
http://dashburst.com/slideshare-infographics-player/ 인포그래픽의 핵심정보 읽기 디자인과 이야기거리, 공유가능성(공감의정도), 정보의 4가지가 인포그래픽을 구성하는 핵심 키워드 이다. 핵심 키워드 4가지는 고루 섞였을 때 최고의 인포그래픽을 만들며, 키워드중 한가지의 부재는 인포그래픽의 느낌을 변화시킨다. 4가지 요소중 중요하지 않은건 없다. 겹쳐지는 부분을 보자. 4가지 키워드로 한가지가 부족할때 혹은 두가지가 부족할때, 시각자가 느끼는 감정을 간단한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한가지가 빠졌든 두가지가 빠지든, 당혹감, 아마추어, 지루한, 치명적인, 등 모두 부정적인것이다. 표현하려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가? 인포그래픽의 핵심적인 요소 4가지는 좋은 인포그래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