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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0.19. 1분 즉석스피치
    DOING/Daily Reflection 2013. 6. 23. 12:00

    모임 일시 : 2012년 10월 18일 (목)
    모임 장소 : 아시아태평양관 208호


    발표 주제 : 1분 즉석스피치

     

    이런 발표 좋습니다. 좋은거 배웠습니다. 선생님  잘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발표를 앞으로 계속 했으면 합니다.

    즉석 스피치 저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거든요

    물론 제가 속한 곳이 유피고 지금까지는 오로지 PPT 관련 동아리로 알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좋은말 해주셨지요

    PPT는 도구일뿐 본질은 우리가 말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그거지요.

    실상 생각해보면 저의 주변에서 연설은 쉽게 일어납니다.

    가령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 자신을 한단어로 표현해라 이런걸 즉석 스피치로 한다면 누구나 어렵게 느껴질 겁니다.

    지난 유피 워크샵 가서도 느꼈을 테지만 몇날 몇일 준비하거나 날밤을 새서 준비를 한다 해도 그게 쉬운게 아니었거든요

    그런걸 1분만에 생각하고 1분만에 답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땐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내가 상대방을 모르는데 좋은 대화가 오고 가겠습니까?

    간단한 자기소개를 할때에도 이런 즉석 스피치는 굉장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고3때 입사라는 전형으로 들어왔기에 면접만 13번 봤습니다. 근데 하면할수록 뭔가 필이 받더군요 요령이 생긴달까?

    결국 처음 2개 빼고 뒤에 귀찮아서 면접보러 안간거 2개 빼고 1단계 떨어진거 1개 빼서 8개 붙었습니다.

    하니까 되더라구요.

    아 아무튼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시입학자들을 위한 예비대학을 학교에서 개최했을때 제가 그런 간단한 자기소개로써의 연설을 당당히 햇고 꽤 괜찮은 인상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그때 이후로 만난적은 별로 없지만 아직도 만나면 제 특성을 한가지 대면서 뭐하는 윤지환 이런식으로 말을 해줍니다.

    아무튼 그런식으로 뭔가 자신은 이런사람이다 라는 팻말을 꽉 박아 버리는게 이런 즉석 스피치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즉석 스피치를 고3 이후로 별로 안써봐서 지금은 발표력도 없고 PPT도 못하고 즉석스피치에서 보듯 좀 껄렁 껄렁 흐리 멍텅구리 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것이 반복 학습으로 고쳐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감하게 건의 합니다. 우리 화요일이 됬든 목요일이 됬든 두 날중 하루 잡아서 어제같은 즉석스피치를 연습해 보는건 어떻겠습니까?

    일단은 잘하시는 OB분들은 우리 신입 기수들을 위한 단어를 미리 선정해 뒀다가 랜덤으로 뽑아서 1분씩 발표 시키는 겁니다.

    꽤 잼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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