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02. 왜 민주당과 안철수는 "을 지키기" 경쟁을 할까?

[아침에 N.I.E] 민주당-안철수 "을 지키기" 경쟁

 

갑과 을에 대한 논란이 최근 조성되었다. 이전에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단순한 노조와 대기업간의 갈등으로 비춰졌을 뿐이었다.   왜 민주당과 안철수가 "을 지키기" 운동을 하고 있을까? 안철수는 지난 대선 후보다. 민심을 얻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현재 정권인 새누리당의 라이벌급 정당이다.   왜 민주당과 안철수가 민심을 얻으려고 할까?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사람은 새누리당의 박근혜이다. 박근혜는 대선때 경제 민주화에 대한 공약을 걸었다. 갑과 을의 논쟁에서 을에 대한 기운을 실어주면 박근혜의 공약이 이뤄진다. 그로인해 민심은 박근혜쪽으로 기울 것이다.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이 박근혜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취해도 직접적으로 박근혜가 피해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다음 대선을 노린다면 경쟁이 가능해진다. 안철수는 지난 대선때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후보를 내세웠다. 무속속인 안철수와 민주당 의 대립관계로 보면 다음 대선을 위한 민심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왜 대선을 지금부터 준비하는가? 지난 선거 참여율이 70%에 달했다는 점을 미루어 볼때. 시민들의 정책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세대에는 선거기간에 유권자들을 꾀기 위해 전략적으로 시골의 노인분들에게 선물공세를 하면 다수 득표를 얻을수 있었을것이다. 이제 곧 선거의 주역은 젊은이들이 될것이다. 취업을 하더라도 젊은이들은 일단은 을이 될수 밖에 없다. 그런 젊은이들의 마음을 가져가려는 의도라고 할수 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90126.html?_ns=c3>

추가질문 Q : 왜 부당한 갑을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정치세력은 민주당밖에 없다고 말할까? Q : 왜 정책 의제를  민주당에 통째로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일까?

정책 의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담당자가 공식적으로 다루기로 한 정책문제를 말한다. 즉 어떤 사회적 문제나 이슈가 정책결정자나 이들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됨으로써 공공정책의 형성을 위하여 검토되고 논의될 수 있는 상태에 놓이게 된 것을 정책의제라 한다.   <출처 : 사회복지학사전, 이철수 외 공저, 2009.8.15, Blue Fish>